[방글라데시 저소득 농가 산란계 지원사업] 방글라데시 닭장에 무슨 일이...?!(3)

2020-09-10

지난 화.. 방글라데시 동족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했던 굿삐..

동족들을 돕고 싶다는 굿삐..!

한낱 병아리에 불과한 굿삐가

과연 도울 일이 있을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말에 

뿌듯해진 굿삐

작은 일에도 뿌듯해하는 굿삐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쩌면

굿삐의 응원이 중요할 지도 모른다

마치...시험기간에 마시는 커피처럼...


굿삐도 닭들과 구독자, 후원자분들께

카페인같은 존재가 되겠닭^^...


다음으로, 팀장님께 여쭈어 보았다.

가장 어려운 것은요?



재해가 가장 힘든 요소라고 언급하시는 팀장님..

그도 그럴만한 게,

방글라데시와 같은 취약국은 '회복탄력성' 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번 타격을 입은 사회가

복구되기 더 어렵다는 것...


화제를 전환해, 팀장님의 비타민을 여쭤보았닭

호오..자립의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협동조합이 자립한다면 달걀이 니아못뿔 마을의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겠네요!


많은 질문에도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주신 팀장님..


굿삐는 감동받았닭...

사실 굿삐는 어린 병아리라서 아는게 많지 않다.

그래서 인터뷰를 처음 할 때

못알아들을까봐 솔직히 걱정했다..

손가락을 모아야 잘 떠진다고 했닭

굿삐는 손이 없어서 옆에 있던 윤진인턴의 손을 빌렸다.


굿삐는 배고파졌닭. 그래서 사심을 담은 질문을 드렸다.


굿삐 마상...

팀장님 이러실 줄 몰랐어욝!!

굿삐는 이제 화장실에 가서 남몰래 울 계획이닭

지금까지 날 보며 치킨을 떠올리셨던 것인가...!!

언제 사주실건가요!!!!

그치만 굿삐는 그만 벤티사이즈 사료에

마음이 풀리고 말았닭.


끝.